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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도다. 삼천리강토를 보전하지 못하니 너나없이 어찌 애통치 않으리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 몸 차라리 싸워 충혼이 되리라’ 군인 출신으로 을사조약에 항거하여 강화도 지역에서 의병장이 되어 싸웠던 연기우 의병장의 어록비에 새겨져 있는 글이다.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맞서 싸웠던 군인다운 기개가 가득 담겨 있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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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우의병장 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