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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에 취임하시고 김규식 박사와 좌우합작운동을 전개하여 통일민족국가건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셨다. 1847년 7월 19일 정오 서울 혜화동로타리에서 선생을 시기하는 간악한 무리들의 흉계로 흉한의 저격을 받고 62세를 일기로 위대한 애국자로서의 파란많은 생애를 마치시니 오호라 우리민족은 지도자를 잃었고 통일민족국가건설은 어두움에 쌓이고 말었다. 그러나 선생은 인간세계를 하직하시면서 우리 겨레와 인류를 축복하고 계실 것이다. 또한 우리들의 가슴에 새긴 선생의 뜻과 정신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