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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34대 왕(제위 1389~1392), 이름은 요(瑤), 20대 신종의 7대손, 정원부원군 균(鈞)의 아들, 비는 창성군 진의 딸 순비 노(順妃 盧)씨. 우왕이 신돈의 아들이라며 "가짜를 내쫓고 진짜를 세운다(廢假立眞)"고 주장하며1398년 이성계등에 의하여 창왕(昌王)이 폐위 되고 영립되었으나 과단성 없는 성품이여서 이성계의 일파의 압력과 간섭을 물리치지 못하고 우.창(禑.昌) 부자를 살해 하였으며 이성계등은 그들의 세력확장을 위하여 관제를 개정하고 배불숭유론으로 인한 주자가례의 시행 녹제(祿制). 전제(田制)의 개혁 인물추고도감 의 설치등으로 여러가지 제도를 정비하였다. 이성계의 반대파인 정몽주를 살해하고 이 색(李塞)과 종실을 제거하니 형세는 이성계의 독무대가 되었으며 왕을 덕이없고 어리석다는 이유로 폐위 시키고 조준(趙浚). 정도전(鄭道傳). 남은(南誾)등의 모의로 이성계가 왕으로 추대 되었다 이리하여 공양왕은 원주에 유배되었다가 삼척에서 이성계의 명령에 의해 1394년 4월 50세를 일기로 사사되었으며, 이로써 고려조는 475년 만에 무너졌다. 1416년(조선 태종 16년) 공양왕으로 추봉되면서 능호를 고릉(高陵)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