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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제1호)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저음리 / 전투명 : 영강지역 전투 이곳 어룡산 일대는 국군 6사단과 수도사단이 6.25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약 13일간 북한군 제2군단을 상대로 7회에 걸친 탈환작전을 펼치며 낙동강 방어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벌어주었던 혈전의 격전지로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해간 구국의 현장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2010년 4월에서 5월까지 약 1개월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의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한「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진행된 장소로서 6.25 전쟁 당시 미처 수습하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유해 75구를 발굴하여 뒤늦게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현충원으로 모실 수 있었던 뜻깊은 장소입니다. 이곳을 찾는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2010. 12. 31. 국방부.제50보병사단.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