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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 겨례와 민족을 위해 목숨바친 거룩한 이 나라위에 선혈로 쓰러져 지금은 조국의 땅 위에 꽃으로 피어난 우리 님 자유 민주를 지키려 산화한 우리의 님이여 우리 조국 대한민국 님들로 온전하여 우리들이 예 삽니다. 님의 큰 뜻은 시공을 넘어 이 나라 역사 위에 영원히 흐릅니다. 오늘은 님들이 살던 그곳 부모형제들이 마중하는 고향 언덕 위에 억겁億劫을 살아갈 위대한 님들을 깃발로 세웁니다. 천비天碑 님들을 하늘 위에 세웁니다. 청라 장효문 글, 멱단 한상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