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page


170page

1950년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군과 경찰은 조선인민군에 밀려 인민군이 7월20일에 화순군을 점령하고 파죽지세로 내려오자 보성경찰서와 벌교경찰서는 7월20일부터 보성군과 벌교읍의 애국지사와 보도연맹원을 소집하여 학살을 자행하고 고흥으로 후퇴하며 부산으로 도주하였다. 벌교읍소재 당고개는 인근 득량면조성면의 비무장민간인을 트럭에 싣고 벌교읍 부용교와 석거리재에서 학살을하였다. 석거리리재와 부용교는 1기진실화해위가 밝혀내지못하였고 2기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하고 이곳에서 학살당한 유족들이 나타나 증언을 통하여 당시의상황이 노출되었다. 석거리재에서 48명이학살되었고 이때 시신를 수습하였던 정모(현재 93세)씨가 생존하고있다,오늘 석거리재에서 부모님을 학살당하였던 정국래 운영위원장과 박형석유족 유족2분도 참석하였다. 윤호상 의장님께서 보성군관계자들에게 죽은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다.또한 48여분이 학살당하였는데 유족은 2분밖에 없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과거사 해결의 현주소다. 출처 :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