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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군 복무 후 복학하여 ‘律 문학회’ 동인 활동을 하였다. ’80년 광주항쟁 직전에 학내 민주화 투쟁 단식 농성단 활동 등 학내민주화에 적극 활동하였다. ’83년 대학졸업과 동시에 교사의 길을 걸었으며,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교직원노동조합 운동에 투신하였다. ’87년 전교련 안동교사협의회 부회장을 맡는 등 활동하면서도 ’89년 첫 시집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를 간행하는 등 왕성한 문학활동으로 전인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과 관련하여 복수여중에서 해임되었고, 이후 전교조 단양지회 상근활동을 하면서 단양지역 문학활동과 전교조 활동에 전념하다가 ’93년 4월 14일 단양중, 매포중, 단양국민학교 현장방문을 하고 단양지회모임 후, 늦게 귀가하여 취침 하던 중 ’93년 4월 14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운명하였다. 출처 :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