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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기념비 안내문
참전유공자 기념비는 우리고장 참전군경을 위로하고 명예선양과 전후세대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자 건립하였다.
참전유공자는 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참전군경과 월남전(1964년 7월 18일 ~ 1973년 3월 23일)을 치른 군인들로서 조국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군경들로 기념비 하단에 기념비문과 1,182명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이 탑은 높이가 6.25m로 이는 6·25 자유수호전쟁을 상징하고, 104개월 간의 월남전을 기념하고자 104개의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두 개의 기둥 탑은 6·25 참전군경과 월남 참전군인들의 얼을 담고자 세웠다.
두 개의 기둥을 하나로 연결하여 지구본을 감싸는 형식으로 자유수호와 정의, 세계 평화에 기여한 참전군경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세에 참다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2003년 11월 17일 구례군 재향군인회에서 서시천 체육공원 내에 기념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