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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월남참전 선양비 1950년 6월 24일 일요일 새벽4시! 만물이 고요히 잠든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북한 괴뢰도당은 우리의 삶의 터전을 무참히 짓밟은 무장 침략을 자행하여 이에 우리는 분연이 일어나 내 조국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구국일념으로 포연이 자욱한 전선에서 전우의 시체를 넘으면서 피와 땀을 흘리며 내 한 몸 초개같이 던져 내 나라를 지켰던 우리의 선배님들은 어언 백발이 되어 지난 날을 머리 속에 아련히 되새기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국땅 월남(베트남)전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세계평화군으로 참전하여 국위를 선양하였으며, 선현들이 남기고 가신 조국을 위해 몸바친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부국강병을 이어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부국강병의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이루어야 하며 후세의 우리들은 경건한 마음과 몸가짐으로 국가와 민족을 지키다 산화하신 ㅗ든 분들을 추모하며 고향 땅에 조그만한 비를 세워 님들의 숭고한 공덕을 후세에 전하고 애국애족 정신의 표상으로 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선양비를 세운다. 서기 2015년 3월 일 개곡1리 주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