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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발자취 | 열중하였는데, 연병장을 닦는 일은 비교적 순조로 웠으나 격납고를 수리하는 일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었다. 동년 3월 28일 해군에서 전입된 장교 및 하사관과 신병 등 총 380명으로서 보잘것 없는 여건속에서 열과 성의로써 새 역사의 창조와 조국수호의 강병육성을 위해 온갖 애로와 고난을 극복하면서 문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갔다. “해병대”최강부대 380명 창설 이러한 가운데 드디어 1949년 4월 15일 대망의 해병대가 창설 되었다. 이날 신현준 사령관은 "해병은 단결하여 온갖 고난을 이겨 유사시에 대비 할 최강부대를 이루도록 교육훈 련에 정진하자"는 훈시로써 장병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국 가와 국민을 위하여 자유를 수호 하는 역사를 창조 할것" 을 호소하였다. 이리하여 한국해병대는 국군 중에서 최강부대 로 육성하겠다는 신념으로 해병대의 질적, 양적 확충을 도 모하 였다. 이때의 우리 해 병대는 사령부요원 15명, 근무중 대 70명, 정보대 10명, 2개소총중대 270명 등 380명 으로 편성되었고, 사병은 해군 신병 13기중에서 인수한 해병대 신병 1기생(303명)이 근간이 되었다.. 그 후(8.1) 해군신병 14기 중에서 인수한 해병대 신병 2기 생(440명)이 새로운 해병대 가족으로 편입되었다. 당시 훈 련방식은 일본의 해군과 육전대식 그리고 미군의 방식이 혼 합된 상태였고, 장비는 모두 일본 99식 총이었으며, M1 소 총은 교육용으로 1정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천자봉까지 완 전무장하여 휴식없이 구보로 정신력과 인내력을 배양 하였 고 , 단체훈련과 경기 등으로 심신을 연마해 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우수한 해병대 장교의 육성을 위해 사관후보생 30명 을 태능의 육군사관 학교에 파견하여 교육을 이수, 해간 1기 생이 탄생하였다. 1 4 5 2 3 2006 |해병대 65 64 해병대|2006 1. 창설당시 분대장 요원들 2. 초창기 분대전투훈련 3. 해병대 1기생 훈련 4. 초창기 해병대 간부들 5. 초창기 총검술 훈련 해병대 1기생(해군 13기) 해병대대지판-1 2006.12.26 2:52 PM 페이지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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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지 제 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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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