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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_ 6·25전쟁 60주년 기념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해 병대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리고 참전용사와 참전 국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60년 전 6·25전쟁은 UN창설 이후 UN이 최초로 파병한 전쟁이었으며 UN의 도 움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전쟁이다. 우리나라는 자유를 지키고자 참전했던 이름 모를 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성장을 이루어냈고 이제는 세 계 각국에 경제지원은 물론 인도적 지원활동에도 선두에 서는 강한 나라가 되었다. 6·25전쟁 6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이번 60주년 기념사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참전용사들의 평균나이를 생각해보면 그들이 참석할 수 있는 10주년 단위의 마 지막 행사가 될 수 있기에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하고 마련되어져야 한다. 참전용사들은 평균연령이 79.4세에 이르는 고령의 노병으로 그들의 기억 속에 6·25가 얼마나 오 래 기억될 수 있을런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이번 기념사업이야말로 그들을 위해 그들 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업들로 만들어져 야 한다. 또한,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의 교 훈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의 의미를 올 바로 전달하여 굳건한 국가관과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한 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의지결집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뤄낸 기적적 성취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국가 브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의의 글•사진 해병대사령부 6·25전쟁 60주년 행사기획단 대령 안용희 38 June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