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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November 2009 | 해병대 I 병영탐방 추고 그러한 역량을 발전시켜 가는 가운데 미래를 위 한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흑룡전사 프 로젝트의 핵심이다. 실전적 전투사격술 현대전은 언제까지 우리에게 정형화된 방식을 요구 하지 않는다.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환경 그리고 예상 치 못한 적의 행동으로 우리에게 전술의 창의력을 요 구한다. 이러한 급변하는 전장 환경은 우리에게 새로 운 방식의 전투수행기술을 요구한다. 특히 각개병사 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격술의 경우 지금까지 우리 가 고수해왔던 기존의 입사호 사격, 서서쏴 사격 등의 방식 이상의 대처능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는 실전적 사격이라는 사격방식의 필요 성으로 귀결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각 국면에 따른 사격술을 적용시키게 되었다. 이를 위해 7중대는 해 병대 6여단에서 최초 시작한 실전적 전투사격술을 장 병들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숙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 였다. 먼저 장병 개개인의 체력이 사격의 핵심 이라는 판단 하에 장병체력단련을 위해 노력하였고 중대장과 소대장이 모여 중대원의 사격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단의 지침과 연구서들을 토의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대원들이 사격술을 숙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 였다. 1년에 2차례에 있는 자격사격 기간 집중적으로 이를 적용시켰으며, 지금은 개인 전투사격 부문에서 전투 중 닥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투 사격술이 모든 장병들의 몸에 익숙해진 상 태이고, 이러한 능력이 새로 전입하는 신병들에게도 전이될 수 있도록 전입이후 흑룡전사 프로젝트 사격 술을 적용하여 다시 사격술에 대한 숙달이 모든 구성 원에 피드백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 스스로 전투전사의 모습을 갖춘 장병은 주어진 임 무와 함께 주어진 시간을 이용, 자기계발을 해 나간 다. 이러한 자기계발의 시간은 추상적인 자기계발이 아니라 꽤 구체적이다. 먼저 자신이 구체적으로 되고 ▲ 즉각조치 훈련에서 해상표적에 사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