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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November 2009 | 해병대 I 포토뉴스 10 | November 2009 | 대한민국은“대한∙민국”형제 해병이 지키겠습니다!” �임대한, 임민국 쌍둥이 형제, 같은 기수(신병 1096기)로 입대해 화제 �쌍둥이의 형제애! 신병훈련의 인내와 극기를 통해 해병대 전우애로! �KIDA 근무 중인 부친의 권유로 입대, 당당한 해병으로 강철 담금질 대한, 민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쌍둥이 형제가 해 병대의 같은 기수로 입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 의 주인공은 신병 1096기로 입대한“임 대한∙민 국”형제(19세). 이들 형제는 지난 6월 22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동반 입대, 가입소 기간을 거쳐 6주간 훈련을 받고 해병대원으로 거듭났다. 대한, 민국 형제는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 무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해병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후 인터넷과 언론매체에서 접한 해병대의 강인한 모습에 매력을 느껴 입대를 결심했다. 형인 임대한 해병은 1092기로 입대하기 위해 4월 경 면접시험에 응시했으나 아깝게 떨어졌다. 하지만 ‘해병대 입대는 3수가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체력 단련과 면접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옆에서 이런 형 을 도와주던 동생 임민국 해병도 해병대에 매력을 느끼며 지난 6월 같이 지원을 하게 되었고, 결국 쌍 둥이 형제는 함께 합격하며 동반 입대하게 됐다. 이 형제들은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초등학교에서 부터 대학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남다른 형제애 를 키워왔으며, 고된 훈련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이들의 형제애는 더욱 애틋한 해병대의 전우애로 바 뀌어 갔다. 힘든 신병 훈련 속에서 두 형제는 동기생들은 물 론 서로의 빨래가 밀린 것 같으면 대신 해주기도 하 고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신병생활을 서로 유격훈련간 파이팅을 외치는 임대한, 임민국 쌍둥이 해병 글∙사진 / 사령부∙교훈단 정훈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