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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8일 (수요일) 제 203 호 2 광산김씨대종회(회장 斗漢)에서는 지난해 연말인 12월 24일 전방 자매부대를 방문하 여장병들을위문하고위문금과 중앙청년회 에서준비한위문품을전달하였다. 이날 대종회 斗漢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중앙청년회 임원 그리고 마정리 일가 약 30 여인이 11시 30분에 부대 정문에 집결하여 영내로 들어서자김영종부대장과부대원이 반갑게맞이하여주었다. 인사를 나눈 뒤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 하고 기념촬영을 마친 후, 부대장 집무실에 서 자매결연이 된 경위를 담소로 나누다가 회식장으로자리를옮겨김영종부대장의환 영인사와대종회斗漢회장의답사가있었다. 김영종 부대장은 전 장교와 분대장급 이 상 지휘관이 배석한가운데 인사말에서“저 의부대를위문하여주심에깊이감사드리고 광산김씨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고 말하고“앞으로 국토방위에 더욱더 충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하였으며, 斗漢회장은 답사에서“이 자리를 마련하여 환영하여주 신부대장님을비롯한장병여러분께감사드 린다”고 말하고“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부대의무운장구를기원한다”고 하였다. 인사소개에서 군부대는 容鳳(일가) 원사 가 일일이 호명하여 소개를 하였으며, 대종 회는 孝中사무국장이, 중앙청년회는 容贊 총무부회장이소개하였다. 이어 준비한 오찬이 시작되어 성찬이 곁 들여져, 부대장과 대종회장이 각각 제안한 건배로시작된즐거운시간이었다. ○○부대는 1986년에 대종회와 자매결연 이 되었으며 그 후 매년 성탄절 전일에 위문 행사를하고있다. 지난해 11월 22일(토) 정오, 경북 의성 군 금성면 초전리(초밭)에서는 380여년 전 그 곳으로 우거하신 의성 입향조 무 공랑공(務功郞公 휘 1609~1655)의 세거비를 세우고 중앙에서는 남덕우 전 총리, 지방에서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 롯한 각계 유지와 경향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직·방계 후손 100여인이 모여 제 막식을거행하였다. 이 날은 먼저 제막을 하고 전통의식으 로 고유제를 올렸는데 초헌에 초전 漢奎 종손, 아헌에 俊植 예안파 종손, 종헌에 斗漢대종회장이헌작하였다. 연이어 漢晳 후손의 사회로 豊三 집행 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基桓 세거비 건립위원장은 비문을 지은 聃九 전 동아 일보 논설위원과 비문글씨를 쓴 南悳祐 전 국무총리 및 세거비를 제작한 산동석 재회사 최창식 사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였다. 이어서 의성군수와 방손 斗漢, 俊植 일가의 축사가 있었으며, 끝으로 후손 旭 고문이 오늘을 기하여‘초전의 날’을 제정 선포하고, 연 1회씩 세거비 앞에 모여 일가간에 결속을 다짐하기로 하고 제막식을 마쳤다. 생가터표지석설치 새해들어 대종회(회장 斗漢) 가 더욱 결속 을 공고히 하자는 신년하례회를 열던 그날 (1월10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에서는 우리의 현조인 사계 김장생(1548~1631)과 신독재 김집(1574~1656) 양선생의 생가 터 인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37번지(덕수 궁 정문 근처 서울시립미술관 앞 화단)에 표 지석을세우는큰행사가있었다. 이 일이 성사되기까지는평소에도 숭조정 신이 남달라 관심을 쏟아오던 전 은행지점 장 출신인 彦洙(공안공파) 일가의 숨은 공로 가있었다. 사계 선생은 서울시가 정하는 조선시대 5현 중의 한분으로 그 생가 터가 서울 시 내임을 알고 찾아 나섰으며, 관계관청에 진정하던 중, 사계·신독재 양 선생 기념 사업회가 있음을 알게 되어 사무국장인 良 中(대종회 부회장)일가의 협조를 얻어 관 계요로에 진정하여 소기의 목적이 이룩하 게 되었다. 생가 터에 옛집 복원은 못하더라도 서울 시에 퇴계로, 율곡로라 하는 현인들의 호를 딴 길이 있듯이 덕수궁 근처의 길 이름을 ‘사계로’로명명하였으면하는바람이다. 사계·신독재 양선생의 생가 터에 표지석 을 세웠다는데 물론 의의가 크지만 그것보 다도 이 일을 주선하였던 彦洙 일가의 생각 으로는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선비로 趙光祖 의 치(治), 李滉의 도(道), 李珥의 학(學), 金 長生의 예(禮), 宋時烈의 의(義)를 꼽아 이분 들을 높이 평가하였는데 그 중에 우리의 선 조가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이 더욱 기쁜 일 이라하겠다. ▶1면에서 계속 우리 대종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08년 부터 장학기금 10억 목표를 위하여 힘써왔으 나, 작년의 미국쇠고기 수입파동으로 인한 촛 불집회소동과뒤이은세계적인경제불황등으 로 큰 난관에 부딪쳐 아직 목표달성에는 이르 지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입금기준으로 8억7천만원에 이르고 출연을 약속한 약정금액이 1억원에 달 하기때문에목표달성은시간문제라고생각됩 니다. 그 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05년 부터 헌신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적극 지원해 주신 전국의 모든 일가분과 해외의 일 가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이 이번에 거액 을출연해 주신 모든 일가분과 약정해 주신 일 가분, 그리고장학재단이사님께다시한번깊 이감사드립니다. 이제 10억 목표달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저 의 임기를 마치면서 금년 3월 말일 입금기준 으로 일단 마감하고, 당초에 약속드린대로 출 연자 명단을 금속판으로 제작하여 대종회에 게시하고이를영구히보존토록할것입니다. 이자리에서또한가지말씀드릴것은대종 회는 금년으로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되 었다는사실입니다. 우리 대종회는 1949년 4월 16일에 앞서가 신 우리 선배일가님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전 국의 뜻있는 일가분들이 모여 서울에서 창립 되었으며, 그간 숭조돈목과 일가화합을 위해 많은일을해왔습니다. 그리하여 금년 정기총회때는 60주년을 맞 이하여 처음으로 지난날의 발자취를 회고하 고, 선배종현의 공적을 기리며 일가간의 和合 을 더욱 공고히하고 대종회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다지기위하여조촐하게나마창립기념 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이에 전국의 뜻있는 일 가분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망하는 바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종 사에 참여한 우리 일가끼리 새해 인사를 통하 여 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서로 격려하 는자리입니다. 특히 금년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 황 소와 같은 굳센 뚝심과 용기로서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게 되기를 기대 하면서 우리 종사에도 더욱 단합하여 보다 큰 전진이있게되기를기대하는바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일가분들은 물론 전국의 모 든 일가분들의 건강과 온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빌면서 이만 새해 인사에 대 신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방 자매 군부대 위문 예안종파의의성입향조 세거비제막식 沙溪·愼獨齋 양선생 ▶바로잡습니다. 지난호(202) 종보2면^高麗大殿大 祭_기사 내용 중 배향위 8분 설명에 서 19世 사은공(휘 承吉)이 등재되지 않았으며, 3면^典理判書公派 단향 제_기사중 광암재공 휘^台瑞_는^台 鼎_으로바로잡습니다. 기념식이있 었다. ‘명곡홀’의‘명곡’은 熺洙 총장의 호를 따 서 지어진 이름이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충 남 논산시의 지원, 그리고 熺洙 총장이 사비 를 합쳐 지어낸 결정체이며, 건양중·고등 학교의 다목적 강당(1,2층 구조 1,047㎡ (350평)규모)으로쓰여지게된다. 지난해 11월 29일(토) 오전11시, 충남 논 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건양대학교(총장 熺 洙) 부설 건양중·고교 교정에서 내외 귀빈 과 학생 등 800여인이 참석한 가운데‘명곡 홀’개관과 아울러 잔디구장 개설을 알리는 건양중·고교에‘명곡홀’ 개관과‘잔디구장’개장 發 行 人 : 金 斗 漢 編 輯 人 : 金 德 洙 印 刷 人 : 金 圭 錫 光山金氏大宗會(121-875) 서울市麻浦區龍江洞43-5 電話: 713-5400, 715-5800 FAX : 714-5300 農協온라인計座 · 069-01-271363 國民銀行 計座 · 827901-04-010764 광산김씨대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