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page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제 213 호 2 빛을남긴祖上 공은(1633~1687)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永叔, 호 는瑞石이다. 아버지는 忠正公 益兼이며 어머니는 증 정경부인 해평 윤씨이며, 사계 金長生의 증손으로 우암 송시열의 문인이 다. 효종3년 생원진사 양시에 장원하고, 이듬해 별시문과 에 급제하여 첫 벼슬이 장예원과 승문원의 주서와 설서를 역임하고, 사간원 정언, 홍문관 부수찬 등 청현요직을 두 루 거쳐 현종 12년에 예조참판에 승진되어 승문원 제조, 도총부부총관, 관상감제조를 겸직했다가 병조참판으로 이배되었고, 이듬해 대사성을 거쳐 곧 부제학으로 전보되 었다가양관대제학지성균관사, 동지경연사, 동지의금부사를겸임했다. 다음해 병조판서에 지춘추부사를 겸했고, 현종15년에 예조판서로 정헌대부로 승진되고, 숙종원년에 영돈녕부사, 광성부원군에 책봉되었으며, 도총관 호위대장, 전생서제조를겸하였다. 숙종 6년에 분충효의 병기협모보사공신(奮忠效義 炳畿協謀保社功臣) 1등에 책 록되었고, 숙종 12년에‘풍정도감(豊呈都監)’도 제조를 지냈다. 공은 경서와 사기 외에도 제가서에도 달통하였으며, 의정부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文忠公이 며, 부조의 은전을 받았다. 시문 16권과 문집이 있으며, 숙종45년에 현종묘정에 배 향되었다. 문화재로 지정된 문충공 묘역은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 에는 광성부원군 문충공 휘 萬基를 비롯한 맏아들 경헌공 휘 鎭龜, 손자 충문공(호 는북헌) 春澤을비롯하여이하여러후손들의묘가있으며1993년1월6일경기도 기념물 제131호로 지정되어 정부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1998년에 재실(敬慕齋) 을 준공하고, 그 후 2억여 만원의 지원으로 2010년 3월에 관리사를 건축하는 등 문 화재로서의면모를갖추어가고있다. 이곳은 문충공과 손자인 충문공 두 분이 불천위로 사당이 있었으나 수차에 걸친 병화에소실되어불천위기제를올리지못하고매년음10월16일에세일사로제향 을모시고있다. 성역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문충공종중 健中 도유사는 앞으로 사당을 건립하고 충정공 휘 益兼(문충공의 아버지), 문충공 휘 萬基, 경헌공 휘 鎭龜(문충 공의 맏아들), 충문공 휘 春澤(문충공의 맏손주)의 위패를 모시고 3분(충정공, 문충 공, 충문공)의 불천위 기제사를 모실 계획으로 사당 건립을 위한 정부지원을 현재 문화재청과협의중에있어머지않아실현될것으로전망하고있다. 光城府院君文忠公 金萬基 염수재(念修齋)종중(도유사 建中)에서는 이달 9월9일(음 8월2일) 목요일, 예학의 태 두 사계 金長生 선생 제379주기 불천위 기 제사를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염수재 에서엄숙하게봉행하였다. 이 날 제향에서 초헌에 善元 종손, 아헌 에 善五 신독재선생 종손, 종헌에 棋中 두 계공후손이 헌작하였으며, 진설에 容彦 묵 옹공종중 도유사, 善豊 대종회총무, 집사에 湘中, 寬中 정자공후손이 각각 맡아 정성으 로봉행하였다. 제후공사에서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 보고를 마치고 임원개선에서 사임의사를 밝힌 容倍 별청유사를 제외하고 建中 도유 사를 비롯하여 임원전원과 감사를 유임하 기로 의결하고, 容倍 별청유사 후임에 良中 대종회부회장을선출하였다. 이어 현재 4인의 별청유사를 3인을 더 늘려 모두 7인으로 정관을 개정하기로 의 결한 후, 棋中(두계공파), 基中(신독재종중 총무), 榮淳(창주공파) 등 3인을 만장일치 로선출하고행사를모두마쳤다. 지 난 9월 3일 충남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에서는 충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보령시와 국방문화재연구원 등의 후원을 받은 제1회 김성우 장군 추모 기념학술대회를개최하였다. 충남대 김세정 교수의 사회로 박찬인 인 문학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필두로 송용호 총장의 축사와 이시우 보령시장의 환영사 그리고 김경제 보령시의회의장의 격려사 가 있은 후, 충남대 최근묵 교수의 기조발 표로‘고려절신 김성우 장군과 보령’을 주 제로 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청양 대 곽호제 교수의 영상으로 보는 김성우 장군과 조중현 충남 향토연구원의 금석문 으로 보는 김성우 장군을 조명하고, 오찬 을 가졌다. 오후에는 4주제에 걸쳐 연구발표가 개최 되었는데내용을밝혀보면아래와같다. ● 제1주제- 고려말 보령지역의 왜구와 김성우장군(공주대윤용혁교수) ● 제2주제- 금석문및사료에나타난김 성우장군행적(서천여상황의천선생) ● 제3주제- 김성우 장군 후예 우정 김 극성의 관료생활과 경세관(한남대 한기범 교수) ● 제4주제- 보령 광산김씨 사적과 그 문화사적 성격(공주 대이해준교수) 이상과 같이 주제 에 관한 학술발표가 있은 후, 충남대 최 근묵 교수를 좌장으 로 하는 7人의 토론 자들로부터 종합토 론이 있은 후, 오후6 시가 되어 학술대회 가원만하게끝났다. 〈자료제공:김영모(문학박사. 고려충신 김성우 장군 추승회 사무국장〉 高麗 節臣 金成雨 장군 추모기념 학술대회 2010년 9월 5일‘강원감영문화제’행사 가 원주시에서 거행되어 강원도종친회에 서는 完洙, 永一 부회장, 容樂 감사, 慶洙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원주시종친회 炳玉 회장, 孝中 총무 외 3인이 행사에 참여하 였다. ‘강원감영문화제’행사는 조선조 500년 동안 512인의 강원도관찰사(감사)를 지낸 각 성씨 관향별 후손 1,000여인이 참여하여 순력행차를 명륜초등학교에 집결하여 관찰 사 512분의 명판을 문중별로 받아 하나씩 들고, 취고수 악대를 선두로 하여 기수와 군관, 군졸, 의 장, 대고수를 이어 관찰사와 육방관속이 행차하며, 역대 관찰사 후손들이 뒤따라 대 형행차로 출발하여 2.5km지 점인 강원감영까지 1시간30 분에 걸쳐 도보행진으로 하 였으며, 우리 광산김씨는 512인 중 13분을 배출하여 명문거족임을 확인하고, 대 단한자부심을갖게하였다. 강원관찰사를 지낸 13분 은 70代 김예몽(禮蒙:21世), 99代 김여석 (礪石:23世), 130代 김 굉( :22世), 158代 김 연(緣:22世), 161代 김홍윤(弘胤:24世), 254代 김존경(存敬:28世), 292代 김익희 (益熙:29世), 312代 김익경(益炅:29世), 337代 김만길(萬吉:30世), 359代 김만채 (萬埰:30世), 389代 김진옥(鎭玉:31世), 429代 김하재(夏材:33世), 434代 김 희 (憙:34世)이다. 조선조 감영이 존속한 곳 은 강원도 원주가 유일하다. 자료제공:강원종친회 상임부회장 金完洙 文元公 沙溪(金長生)선생 379주기 기제 광산뉴스사에서는 일가들의 요청에 따 라 일행 17인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산 동성내 고차박물관, 강태공사당, 표돌천, 천성관광, 대명호신구역, 태산등정, 맹부, 맹묘, 공부, 공묘, 공림, 소어산, 잔교, 맥주 박물관, 팔대관, 총독부, 5·4광장, 올림픽 요트센터 등의 역사탐방을 겸한 관광을 하 였다. 참가한 일가는 남훈(제주종친회부회장, 대종중고문)부부, 평수(대종회체육이사, 산 악회 수석부회장)부부, 광수(대종중고문)부 자, 선하(대종회이사, 강서한의원장), 정수 (척약재공파총무), 용성·선호(사의공파유 사), 용철(광산김씨산악대장), 중앙청년회 용찬 회장, 영선 체육부회장, 월복 전례이 사, 용석, 태순, 남수(대종회조직부회장, 광 산뉴스발행인) 등이다. 광산김씨일가 중국 역사탐방 및 관광 강원감영문화제 * 도만호 김성우 장군은 고려말기에 약관18 세로 절충장군으로 제수되었고, 충정왕 3년 (1351)에도만호겸전라충청양호초토사로발탁 되어왜구토벌의왕명을받고출정하여전주, 나 주, 보령 등지에 침입한 왜선 5백여척을 함몰시 켰으며, 임주, 한주, 서구지구에 침입한 왜구도 물리쳤다. 또다시 내포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였 다는급보를접하고, 출전소탕하여서해안의도 처에서크게전과를올렸다. 40여년에 걸쳐 왜구의 소굴이 된 이 지역을 소탕함에 있어 군둔전을 두고 군마를 자축하 고, 생포한 왜구는 노예로 삼아 노역에 충당하 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장기간 대비하면서 왜 구를 섬멸하고, 개선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성 계의 등극으로 고려의 운명이 다 했다는 소식 을전해 듣고, 불사이군의 절의로 그가 타고오 던말의목을자르고장군역시그자리에서자 결하니, 지금도 보령군의 군드리 모랭이에 조 잠이란 마을이 있고, 옥마봉 남서고개에‘사 혁’이라는 재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혁이란 김성우장군의호를이르는말이라고한다. 2010 시간여행, 강원감영 오백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