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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재 되어도 우리땅 독도 지킬터 초대 독도 박물관장을 역임한 사예 이종학공은 세종대왕 친형 양녕대군의 21세손으로서 명문가의 사외적 지위와 부를 버리고 평생을 민족정기 확립과 역사자료 수집, 연구에 헌신해 오셨다. 1980년대 초부터 20여년간 일본을 50여차례 방문하여 방대한 한일관계사 및 독도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집대성하는등 우리영토 수호와 왜곡된 역사 바로갑는데 일관하였으며 특히 독도 박물관건립의 결정적 토대를 마련하셨다. 2001년 3월에는 평양에서 일제의 조선 강점 비법성에 대한 남북공동자료를 전시회에 개최하였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3억원의 사래를 들여 독도박물관 표석 건립과 야외 독도 박물원을 조성하고 불우이웃 위문 난치병환자 치료비 지원등 나눔의 사랑실천에도 소흘함이 없는 의로운 행적을 이어오셨다. 이렇듯 공이 이땅에 심어준 거룩한 업적을 영윈히 기리고 흠모하기위하여 웅릉군민의 정성을 모아 여기 한점 빗돌을 세우니 독도사랑의 시금석이 될것이요, 자손만대 민족혼을 일깨우는 역사의 산교육장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