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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군사 사 및 기타 Ⅰ 지상군의 핵심전력 전차에 관한 고찰 332 군사연구 제126집 체와 기동체계를 기반으로 135㎜ 또는 140㎜ 활강포와 버슬형 자동장전장치를 탑 재한 전차를 개발 중이나, 러시아의 경제 여건상 당분간 생산 배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에서는 T-80UM2가 Black Eagle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 나 러시아 측에서는 Black Eagle의 주무장이 135㎜~140㎜ 급이라고 차별성을 주장하고 있다. T-95전차는 시제형이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는 전차의 화력성능을 가장 중요 시해 왔다. T-54의 100㎜부터 T-64 이후의 125㎜ 전차포에 이르기까지 주포의 구경 증대를 주도해 왔으며, T-62에 도입된 활강포 및 날개안정철갑(APFSDS)탄 과 T-64에 도입된 자동장전장치는 서방 국가들보다 기술 개발이 앞서 이루어진 분야들이다. 마. 일 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의 자국산 61식 전차를 1953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시제차를 생산 시험후 1961년 4월에 제식화하여 1975년까지 총 560대를 생산하였 다. 61식 전차는 기술적으로 2차대전 이전의 기술을 답습하여 전후 기술을 제대 로 소하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어 그 후속차 개발에 착수하여 1974년 105㎜ 강선 포를 탑재한 74식 전차를 개발하여 61식 전차와 대체하였다. 【표 6】 일본의 전차 발달과정 • 초기과정 89식 95식 97식 97식 1식 3식 • 근대․현대화 과정 61식 74식 90식 차기전차 * 출처 : http://www.jcs.go.kr/data/weapon/weap2/wp2-1/grd1-1/90식..htm. 74식 전차는 화력 120㎜급, 방호력은 쵸브헴 복합장갑을 채택하였고 기동력은 1,200~1,500마력급 엔진을 채용하는 등 세계적인 전차개발 추세에 부흥키 위해 2000년대 육상자위대기갑부대 주력이될 90식 전차개발을 1977년부터 착수하여 1990년대부터 생산 배치하였다. 90식 전차는 독일의 라인메탈 120㎜ 활강포를 탑 재하였고 서구진영 최초로 탄약 자동장전장치를 채택하였으며 토션바와 유기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