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age


2page

<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사천왕사지. 이곳도 선덕여왕과 관련이 있다. <삼국유사>에는 "왕이 아무 날에 죽을 것이니 나를 도리천속에 장사지내도록 하라고 하였는데, 여러 신하들이 어느 곳인지 알지 못해서 물으니 왕이 낭산 남쪽이라고 말하였다. 그날에 이르니 왕이 과연 세상을 떠났는데, 여러 신하들이 낭산 양지에 장사지냈다. 10여 년이 지난 뒤 문무대왕이 왕의 무덤 아래에 사천왕사(四天王寺)를 처음 건립하였다. 불경에 말하기를 사천왕사 위에 도리천이 있다고 하므로, 그제야 선덕여왕의 신령하고 성스러움을 알 수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