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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의 역사 및 참전 의의
1945년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 최초의 해외파명이었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규모, 최장기간의 파병인 월남전. 미국과 남베트남 정부의 한국군 파병 요청에 따라 1964년 7월 한국군 파병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가 시작되었고 1964년 9월 이동외과병원과 태권도교관단 140명이 1차로 파병되었다. 1965년 2월에는 건설지원단(비둘기부대) 1984명이 2차로 파병되어 남베트남 정부의 재건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1965년 3월부터 월남전의 상황이 격화되자 미국의 전투부대 파병요청에 따라 주월한국군사령부를 창설하고 그해 10월 제2해병여단(청룡부대)과 수도사단(맹호부대) 제26연대가 4차로 추가로 파병됐다.
파병기간 중 연인원 324,864명이 1,100회 이상의 대대급 작전과 576,300여 회의 소부대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남베트남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건설, 영농, 소독, 방역 등의 지원을 병행하였다.
1973년 1월 베트남 평화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1973년 3월 26일 마지막 후발대가 철수하면서 한국군의 8년 8개월간 월남전 파병및 참전은 종료되었다.
■ 시대적 참전배경
- 미.소간 냉전이 완화 속에 중국의 아시아지역 공산주의 팽창으로 안보 위협 고조
- 1964년 미국 존슨 대통령의 25개 자유 우방국에 보낸 월남지원 요청
- 1964년 월남정부 및 미국 존슨대통령의 한국군 전투부대 파견요청
- 6.25전쟁 때 자유 우방국의 지원으로 공산 침략을 격퇴한 은혜에 대한 보답
- 남베트남 공산화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도미노 이론)
- 한국군 전력증강과 경제발전에 소요되는 차관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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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파병 규모 & 전사,전상사 현황
참전기간 : 1964.7 ~ 1973년 3(8년 8개월)
참전병력 : 연 인원 324,864명
전사자수 : 5,099명
부상자수 : 10,962명
고엽제 후유증 : 후유(의)증 : 10만여명
■ 월남전참전으로 이룩한 공헌도
국가 경제력의 비약적인 발전
- 월남 파병으로 약 66억달러 외화수입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 마련
- 파병장병 전쟁 수당과 근무수당 2억2천768만 달러 외화유입
- 월남전 군수 관계물자 수출규모 확대 및 산업구조 변경
- 정치적 안정으로 1차 경제발건계획 성공및 2차 경제발전계회 추진 기반 구축
- 1965년 30억달어였던 GNP 규모가 1972년 100억 2천말달러로 3배 증가
- 국내기업의 월남 진출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및 홰외진출 경험 축척
국방력및 미국과의 안보동맹체제 강화
- 미군 2개 사단 주둔 및 한미군사동맹 강화
- 미국의 국군현대화 15억달러 지원
- 미국의 군사원조 10억달저(연 평균 1얼달러 이상) 추가지원
- 미국의 권사원조 이관 중지로 9,310만 달러 국방비 예산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