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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023년 10월 테마가 있는 독립운동사 ② 순국 Focus   역사의 시선으로 가 미국신문에 실렸다. 이승만은 13도 대표들이 국민대회를 통해 성 립된 한성정부의 집정관총재의 직권으로, 미국 워싱턴에 ‘대한민국 특파주찰구미위원부’를 설치 했다. 우리 독립운동사에서는 이를 줄여 ‘구미위 원부’라고 한다. 이승만은 한성정부의 집정관총 재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 부와 한성정부의 통합을 요구하여 그해 9월 11일 통합정부가 성립되었다. 구미위원부의 조직은 위원장을 포함한 3인의 위원을 두고, 법률고문 1인, 사무원 2인 서사 1인 을 두었다. 워싱턴 사무소가 구미위원부의 본부 로서 역할을 하였고, 필라델피아에 한국통신부 를 두었다. 그리고 김규식이 파리평화회의 당시 설립한 파리사무소를 산하에 두었으며, 파 리사무소의 황기환이 1920년 6월 런던사무 소를 설립했다. 구미 위원부는 1920년 3월 23일 상하이 임시정 부 재무총장 이시영으 로부터, 재무관을 위 탁받게 되었다. 그에 따라 대한인국민회 중 앙총회가 거두어 오던 ‘애국금’이 폐지되고, 공채표 발행을 통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 하게 되었다. 이로써 구미위원부가 있었던 컨티넨털 트러스트 빌딩(Continental Trust  Building) 워싱턴 군축회의가 개최된 Daughter of the American Revolution(DAR)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