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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이수흥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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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록(安慶祿) 목사 (1882~1945) 본 교회 5대 담임목사였던 님은 1882년 3월 7일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출생하였고 협성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 평양에서 전도사로 목회하던 중 1911년 105인 사건으로 3년간 옥고를 치렀다. 1915년부터 강릉지방으로 파송 받아 1916에는 미감리회에서 집사 목사(준회원) 안수를, 1918년에는 장로 목사(정회원) 안수를 받았다. 1919년 강릉지방 감리사로 시무하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4월 2일 장날, 교회 청년들을 이끌고 나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뿌리며 단체시위를 주도함으로써 강릉 만세운동에 횃불을 당겼다. 당시 일제의 잔혹한 무단 정치에 비폭력 무저항으로 맞선 이 강릉만세운동에 7일간 연인원 10,000여 명이 참여했고 부상자가 82명, 피검된 이들이 142명, 그리고 20여 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에 우리 강릉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슴속에 아직도 활화산처럼 남아있는 우리 선열들의 그 뜨거운 함성과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여 영동지역 복음화에 불을 붙이고자 여기 님의 흉상을 세우는 바이다 주후 2000년 2월 27일 (삼일절 기념 주일) 기독교 대한감리회 강릉중앙교회 교우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