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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여동생 안성녀(루시아) 여사의 묘 1881년 황해도 신천에서 출생하여,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이후 갖은 고난을 겪다가 중국으로 피신하여 독립군의 군복을 만들며 독립운동을 했다고 한다. 해방 후 귀국하여 서울에서 살다가 한국전쟁 중 부산 영도로 피난와서 1954년에 사망하였다. 묘소는 1974년 청학동에서 용호동 천주교묘지로 이장되었다. 부산광역시 남구에서 2016년 8월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안성녀 여사의 묘비석과 그 주변을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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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안내판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