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page

82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대한광복단 기념공원(광복공원) 대한광복단은 1913년 조직된 독립항쟁단체로 경상북 도 풍기(현 영주시)에서 결성되어 풍기광복단이라고도 한다. 의병 출신 독립 운동가들과 계몽운동가, 영남 지 역의 유림 등이 참가하여 비밀 결사로 활동하면서 암 살 등 무력을 통한 독립 운동을 벌였다. 영주시 풍기읍 에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공원(대한광 복단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운강 이강년기념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운강 이강년기 념관은 의병장으로 맹위를 떨친 운강 이강년 선생 의 숭고한 항일투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문경의 대표 독립항쟁가인 운강 선생은 일 제치하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강원도·충청도· 경상북도 일대에서 의병을 일으켜 여러 번 대승을 거두었다. 1908년 제천 작성전투에서 일본군과 결 전을 벌이다 발목에 총알을 맞아 붙잡혔다가 교수 형으로 순국하였다. 2002년 개관한 기념관은 유물전시관, 사당,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에는 운강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사당 옆에는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유품이 전시되고 있다. 유물전시관에는 운강 선생의 의병 활동 연보와 교지, 간찰을 비롯하여 활·화살·조총·화약통 등의 유품, 훈장 및 포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숭고한 항일투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이 설립됐다.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복공원 민족자존과 국권 수호 위해 스스로 일어나다 2 국내 주요 독립항쟁사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