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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영월엄씨대종회보 43호 윤리관이 확립되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컴퓨터 기반 사회가 되었으며 정보 관련 기술력 을 수 단으로 하여 우리의 문화가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K-pop 을 위시하여 우리의 사회 문화 전 반에 걸친 발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많은 외국인이 들어와 있고 그들은 한국인의 질서정연한 생활과 근면성을 높게 평 가하 고 있다.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활동의 중심인 개인들의 창의성과 아울러 서로가 협력하여 일 하는 데 필요한 높은 윤리관이 강조 된다. 이러한 때에 엄문에서 ‘영월미래과학정신문화교육관’을 설립 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엄문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미래과학에 비 하여 정신문화의 발전이 뒤따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미래세대의 정신문화 사업에 대한 투자는 충신 엄흥도 할아버지의 충효사상을 미래과학에 어울리는 윤리 관념으로 새롭게 조명하여 널리 알 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 ‘영월미래과학정신문화교육관’ 건립을 위하여 분투하신 영월 엄씨 대종회 엄상호 회장님의 노고 를 우리 엄문 모두가 잊지 않을 것이다. 기 고 필자 엄영석 • 1954~1958 서울대학교 경제 학사 • 1967~1971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교 경제 박사 • 1981.02 前 한국외국어대 상경대 경제학과 교수 • 1981 ~ 前 한국외국어대 상경대 학장 • 1986 前 국제경제학회 회장 • 1989.03 前 한국동북아 경제연구회의 의장 • 1993.11 前 초대 정보통신정책학회 회장 • 1994.12 前 한국외국어대 무역대학원장 겸 경영정보대학원장 • 1996.12~1999.02 前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원장 • 1999.03~2003.02 前 제10대 동아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