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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총댕이마을센터 : 순창 피노마을은 녹두장군 전봉준의 최후 항거지이자 6.25전쟁 당시 소규모 전투가 빈번했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장소로 6.25 전쟁 당시 순창 경찰서 쌍치 지서장이었던 전쟁영웅 라희봉의 이름을 딴 라희봉고지(오두봉)이 있을 정도이다. 이에 아픔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의미를 담아 총댕이마을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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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전봉준관 : 개항기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이 일본군에게 붙잡힌 현장을 재현하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주변에 편의시설및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순창군 문화유산 탐방과 농촌체험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였다.그 중 동학 농민혁명의 지도자인 전봉준의 전시관은 그의 일대기 및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을 전시하여 동학 혁명의 이해를 높이는 관람 시설이다. 전시관은 함께 피체지 체험시럴은 6개 동으로 전시관, 주막, 부속채, 부대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막은 전봉준 장군이 붙잡혔던 주막을 재현해 놓은 시설로 당시 부억, 방, 봉당, 가구, 생활용품 등을 전시해 놓았다. 부속채로는 주막의 헛간, 창고를 재현해 놓았으며, 농기구 등을 함께 전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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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정 : 쌍치면 시산리에서 길 옆 "기룡암" 위 낵사에 위치하고 있다. 1910년 국치의 한일합방조약이 체결되자 당시 이 지방에 살던 금옹 짐원중은 뜻있는 7명의 동지들과 함께 고의적으로 광인 행세를 하면서 은밀하게 이곳을 근거지로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고 물지를 준비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21년 6월 27일 항일운동의 집회장소였던 이곳에 8인 애국동지의 뜻을 높이 추앙하고자 정자를 세우고 건물의 처마 끝에 태극팔괘를 도각하여 망국의 설움을 게시하고, 건물의 이름을 「영광정」이라 하였다 한다. 그리고 지난 1950년 6.25동란 때 쌍치면 관내의 모든 건물은 완전히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영광정만은 소실되지 않았다. 다만 6.25르 겪으면서 27개의 현판만이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