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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부회장 김을로 공적비
위 사람은 산청경찰서에 근무할 당시인 1950년 8월 31일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고지에서 경찰 58명, 미군 30명과 함께 중화기 등으로 무장한 북한군 1,000여명이 마산 점령을 목표로 침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약 9시간 동안 혈투를 벌여 적 사살 200여명, 생포 20명, 야포.박격포 22문 기타 기관총 등 370정을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이는 적들의 낙동강 도하작전으로 마산.부산까지의 적화통일 망상을 무산시키는 대전과로서 세계전사에 경찰의 전공은 없다고 미8군 사령관이 극찬을 하였고, 한국전사에 기리 기억될 것이므로 위 전승지에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누락된 공훈에 대한 보훈으로 늦게나마 경찰청, 보훈처,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함안군의 지원으로 2011년 10월 12일 경찰승전탑을 세우게 한 공이 크므로 참전경찰유공자회원 일동이 그날의 격전지에 공적비를 세우다.
2014년 1월 일 대한민국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