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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순국선열 길따라 얼따라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의 활동 무대는 몇몇 곳에 머물지 않고 우리나라 전 국 토로 확대되었고 마침내는 국경 너머 만주와 연해주로까지 이어졌다. 마을 전체가 항일 투쟁을 위해 국외로 망명하기도 하고 도시와 시골 가리지 않고 만세 시위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국내외 곳곳에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는 순 국선열들의 발자취를 좇아 그들의 숨결을 느끼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공 간을 찾아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순국선열들의 흔적 따라 그들의 숨결을 느끼다 ▒ 사진제공 : 최범산 (압록강 아리랑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