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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024년 5월 순국 PEOPLE 아름다운 사람들 5월의 독립운동가 큰 파장 일으킨 참의부의 사이토 총독 저격사건 육군주만참의부(陸軍駐滿參議府, 이하 참의부로 통칭)는 압록강 건 너 서간도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 무장독립운동단체이다. 참의부의 무 장투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이었다. 이 투쟁은 조선총독을 죽이지는 못했고 작전의 규모도 크지는 않았으 나, 우리 민족과 독립운동계에 적지 않은 용기를 일으켰고 반대로 일 본 측에는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1919년 3 · 1독립운동 직후 부 임하여 이른바 ‘문화정책’을 실시하는 등 우리 민족을 회유하려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는 자신의 치적과 성과를 살피고 국경지방 의 경비상태를 시찰한다는 명목으로 평안도 등 서북지방을 시찰했다. 국가보훈부는 채찬 · 김창균 · 장창 헌 · 이춘화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 가로 선정하였다. 채찬 · 김창균 · 장창 헌 · 이춘화 선생은 1924년 5월 19 일 압록강을 순시중이던 사이토 마 코토(齋藤實) 조선총독을 저격하여 크게 용맹을 떨친 참의부 무장독립 운동의 주역이었다. 이 해 5월 성립 한 육군주만참의부(참의부)는 압록 강 건너 서간도지역을 근거지로 활 동한 무장독립운동 단체이다. 참의 부의 무장투쟁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이 바로 사이토 총독 저격 사건이었 다. 이 투쟁은 조선총독을 사살하지 는 못했고 작전의 규모도 그리 크지 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 민족과 독립 운동계에 적지 않은 용기를 주었고 반대로 일본 측에는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올해 5월은 특히 참 의부 독립군의 사이토 총독 저격 및 참의부 성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달이다. 5월의 독립운동가 채찬 · 김창균 · 장창헌 · 이춘화 선생 사이토 조선총독 저격의 주역들 1924년 5월 19일 압록강 순시중이던 사이토 저격 참의부 독립군 사이토 총독 저격 · 참의부 성립 100주년 글 국가보훈부 제공 채찬(蔡燦, ?~1924) 김창균(金昌均, 1899~?) · 장창헌(張昌憲, 1884~1924) · 이춘화 (李春化, 1896~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