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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제례문화 이야기 재실과 사당 이 곳은 제기동 윤택영재실의 사당입니다. 재실(齋室)은 묘소 또는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으로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숙식과 음식장만, 음복(飲福)및 문중회의 등을 지내는 곳입니다. 바로 이 곳 사당에서 치러지는 제례를 위해서 이 집 전체가 지어 진 것입니다. 사당은 돌아가신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조상의 영혼을 모신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묘(宗廟)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 사당처럼 사대부들의 선조들을 모신 사당을 가묘(家廟)라고 하고, 사당을 세우지 못하는 일반 서민들은 부모의 제사를 집에서만 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