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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세기만의 침묵을 깨고 피해자들은 세상을 향해 진실을 외쳤다. 거리에서, 법정에서, 세계각국의 인권무대에서... 반인륜적 전쟁범죄 피해자였지만 당당히 평화인권활동가로 활약하신 할머니들의 메시지를 계승하자는 다짐으로 사회단체, 정계, 여성계, 학계, 문화계, 독립운동가후손 등이 모여, '기억의 터' 조성 국민모금을 시작했다. 그리고 19,755명의 참여로 목표액이 달성되었고 서울시의 협조로 이 '기억의 더'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