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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영출 묘소
박영출(朴英出 1907-1938)선생은 경상남도 동래군 기장면 동부리(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출신으로 교토제국대학에 재학중이던 1930년에 재일한민학생 강연회에서 조국독립을 호소하다 잡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선고를 받았다.
졸업 후 귀국하여 항일활동을 계속하던 중 다시 일경에게 붙잡혀 1936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4년형을 받고 대전형무소에서 옥고를 지르던 중 고문과 옥고의 여독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