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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터 이 터는 민족반역자 이완용과 데라우찌 통감이 한일강제합병조약을 체결한 통감관저터이다. 이 땅에 식민시대가 시작된 국치의 현장이다. 침략전쟁중인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소녀들은 현장에서 학대 받아 죽고 병들면 버려졌다. 해방이 됐다 해도 만신창이의 몸으로 험난한 귀국길에서 스러져갔거나 오도가도 못한 채 낯선 타국에서 파편처럼 박혀 숨죽이며 살아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