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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영월엄씨대종회보 40호 해 또다시 이론이 제기될 소지가 있어서 재발방 지를 위한 확실한 자구책으로‘대동보소(大同 譜所)계보확인심의위원회’에 찬영(贊永) 종현 이 청원인이 되어‘계보확인심의신청서’를 제 출했다. 수차에 걸쳐 심의회에 참석하는 데 주 철(柱喆)이 동참했고, 무진보 이후 준비해 임인 보(壬寅譜) 때 인정받았던 자료에다가 사실에 근거한 추가 자료들을 제시하고 정연한 논리로 심의위원을 설득함으로써 삼성당공(三겛堂公) 현( )공이 용공(用恭)공의 장자(長子)임을 확 인하는 종지(宗支)문제 확정판결을 받았다(엄 보 95 - 33호 참조). 삼성당공(三겛堂公) 현( )공의 종지(宗支) 문제가 확정 판결되기까지의 간략한 경과에 대 한 내용은「제2차 삼성당공계세계표(三겛堂公 系世系表)」끝에 실려 있는 발문(跋文) 「一九九 괯年 四月 一日 三겛堂公 十代孫 贊永 謹識」을 참조하기 바란다. 병자대동보(丙子大同譜) 발간에 삼성당공(三 겛堂公)계에서 찬영(贊永)공은 중앙종친회 지 도위원과 대동보소(大同譜所) 집행부 대의원으 로 직접 참여했다. [삼성당공(三겛堂公)계 참가호수 209호, 관 (冠) 317, 동(童) 424, 보첩(譜諜) 57질(秩) 보유] 제2차 삼성당공계세계표(三겛堂公系世系表) 를 찬영(贊永)공이 주관 작성, 주철(柱喆), 주삼 (柱三)이 엮고, 주원(柱源), 주흔(柱欣), 주석 (柱石), 주남(柱南), 주순(柱淳), 덕섭(德燮), 근 섭(槿燮), 도섭(道燮), 옥섭(玉燮), 도섭(道燮 (助)), 부섭(富燮), 남섭(南燮), 장섭(長燮) 종 현이 힘을 모아 100부를 만들어 보첩을 모시지 못한 종친(宗親)들에게 배부했다. 11. 가칭 임인대동보(壬寅大同譜) [현재 발간 준비 중이므로 발간 이후에 추후 작성되어야 한다.] 라. 맺음말 가칭 임인대동보(壬寅大同譜)가 발간되기 전 에 삼성당공(三겛堂公)계 보력(譜歷)을 종보에 싣고 싶은 마음에서 서둘러 작성하다 보니 부족 한 점이 많음을 느끼고 있다. 다시 기회가 오면 자료도 더 모으고 살펴서 좀 더 충실한 기록물 로 남기고 싶으나 앞일은 모르겠다. 40여년간 봉직하던 공직에서 퇴임하자마자 종친들은 이제 종친회 회장 적임자가 나타났으 니 종사를 처리할 종친회장을 맡으라는 강권에 떠밀렸고 그동안 종사를 멀리 했던 죄책감도 작 동하여 종회장을 맡기로 작정을 했다. 기미대동보(己未大同譜)와 병자대동보(丙子 大同譜)를 간행할 때 선친(先親) 찬(贊)자 영 (永)자 어르신께서 삼성당공(三겛堂公)계 족보 업무를 총괄하시며 대동보소로 거의 출근하시 다시피 일하실 때, 기미대동보(己未大同譜) 때 는 학생신분으로, 병자대동보(丙子大同譜) 때 는 직장인으로 선친을 모시고 대동보소에 두세 번 다녀왔었다. 그때마다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종사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을 뿐이었다. 병자대동보(丙子大同譜)가 끝나고 나자 선친 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