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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3.1만세운동 :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얼이나자 대한국민의회는 3월 17일 우스리스크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블라디보스토크, 연추 등으로 만세운동을 확산시켜 나갔다. 신한촌의 한인은 한민학교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대한국민노인동맹단의 의거 : 1919년 3월 신한촌에서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는 '대한국민노인동맹단'이 결성되었다. 독립운동 자금 모금운동, 일왕 및 조선총독에게 노인단 취지서를 보내고, 서울 종로 만세 시위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조선총독부 신임 사이토 총독의 암살을 맡았던 강우규의사가 노인동맹단의 일원이었다. 4월 참변 : 1920년 4월4-5일 이틀에 걸친 일본군의 연해주 한인 거주지 습격사건이다 신한촌에서 죽은 한인수는 약 300여 명이다. 이때 연해주 항일 운동의 대부 최재형도 우스리스크에서 총살되었다. 현재 우스리스크에는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