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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로한족중앙총회 : 러시아 혁명 직후인 1917년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전 지역의 고려인 대표 100여 명이 모여 니콜스크-우스리스크시에서 '전로한족중앙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이후 대한국민의회를 설립하는 토대가 되었다. 대한국민회의 : 1919년 2얼 일제의 압박에 맞서 국내외 최초의 임시정부인 '대한국민의회'를 수립하였다. 문창범, 김철훈, 최재형, 이동휘 등을 주축으로 의연금 모집과 군사훈련소 설치 등을 추진하였다. 1919년 8월 해체 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합병하였다. 연해주 3.1만세운동 :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얼이나자 대한국민의회는 3월 17일 우스리스크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블라디보스토크, 연추 등으로 만세운동을 확산시켜 나갔다. 신한촌의 한인은 한민학교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