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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기념탑 이전(건립) 취지문 국가의 명에 따라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이역만리 월남전쟁에 )1965~1973) 참전하여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월남참전용사의 희생과 애국심을 영원히 기리고자 이 탑을 세웁니다. 이역만리 베트남 정글에서 피땀 흘리며 싸우다가 살아 돌아오지 못한채 고국에 두고온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애타게 그리다가 젊은 청춘을 나라에 바친 5,099명의 전우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월남참전용사들의 숭구한 발자취를 이 탑에 남깁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점차 우리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월남전쟁의 역사와 월남전선에서 용맹을 떨쳤던 따이한의 전설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충혼탑과 충령각, 6.25참전비, 무공수훈자공적비가 건립되어있는 이곳이 제천시민 모두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호국보훈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터전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탑은(관리번호 24-2--13) 2000년 6월 24일 하소동 211-1번지에 전우(261명)의 성금으로 건립(추진위원장 박광옥)하였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대로변에 위치하여 불련을 겪어오던 중 도로개설로 인하여 더욱 협소해짐에 따라 전우들의 뜻에 따라 2021년 12월 10일 이곳으로 이전 건립합니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