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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는 사업에 이제는 전 국민이 나서야 할 때이다.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예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며 아직도 민족정기의 역사를 부정하 고 독립투쟁의 역사를 축소·왜곡하거나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위들을 계속 하고 있는 이 때에 민족 반 역을 저지르고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했던 친일파 후예들의 행위를 비난하고 혐오하는 것만으로 는 결코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없다.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만주벌의 별이 되어」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경술국치 국권상실의 암울한 시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주로 망명하신 독립지사들이 항일무장 독립투쟁을 위해서 1919년에 창설한 「대한독립단, 서로군정서, 북로군정서, 대한청년단연합회, 광복 군사령부, 대한국민회」 등의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에서는 만주지역 항일무장독립투쟁 단체들의 활동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무장투쟁의 역사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 고 자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만주벌의 별이 되어」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항일무장독립투쟁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다. 이번 「항일역사유적 사진전시회」는 1907년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대한제국을 구하기 위해 창설 한 비밀결사 단체 신민회(新民會)를 비롯하여 경술국치 이후 만주로 망명한 항일지사들이 1911년 4월 서간도 유하현 삼원포 대고산 기슭에서 창설한 경학사와 신흥강습소, 1913년 부민단과 신흥중 학, 1914년 독립군 비밀군영 백서농장, 1919년 한족회와 신흥무관학교 창설의 역사와 활동을 첫 번 째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1895년 을미의병의 횃불을 들고 항일구국투쟁의 선봉에 섰던 의병들이 만주로 망명하 여 1919년 4월 15일 서간도 삼원포 대화사에서 창설했던 대한독립단, 만주지역 항일투쟁 단체들을 통 합 하여 1919년 창설한 광복군사령부와 총영. 3.1운동 후 만주로 망명한 청년들이 압록강변 관전현에 서 창설한 대한독립청년단연합회 등 항일무장독립투쟁의 역사와 유적지를 두 번 째 주제로 삼고 있 다. 나아가 항일무장독립투쟁에 나섰던 명장들의 삶과 업적을 다시 돌아보고, 대한통의부, 육군주만 참 의부, 정의부, 신민부, 3부의 활동과 업적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만주이주 한인사회를 이끌었던 지도자, 일본제국주의자가 만주를 점령했던 적진에서 항 일 4┃만주벌의 별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