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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단법인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Ⅱ. 「순국선열추념관」 건립과 위패 봉안 ■ 목적과 현실 “순국선열의 민족혼”을 국민들이 함께 기리고 추모함으로써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승화]시켜 국민통합과 선진한국 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에 있다. 세계의 대부분 국가는 나라가 건국되면 제일 먼저 목숨을 바치신 건국공로자에 대한 추념관 등을 건 립하여 국민 모두가 기리고 추모토록 함으로써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국가정책상 가장 상징적 정책이며, 또한 국가의 책무이기도 하다 . 그러나 대한민국은 광복79주년을 맞이한 아직까지 서훈을 받은 3,500여 명의 순국선열 중 국립현 충 원 묘역에 안장된 분이 426명(0.3%,서훈자의12%)에 불과함에도 국민들이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 순 국선열추념관」 건립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수많은 청원을 하였음에도 아직도 확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호국, 민주 화 등 다른 현충시설 (독립기념관, 임시정부기념관, 전쟁기념관, 천안함46인위령탑, 4.19민주묘역, 5. 18 기념공원, 제주4.3평화공원, 등)은 그 동안 수천억을 투자하여 모두 성역화 하면서도 순국선열추념 관 은 건립하지 않고 있다. 오직! 각종 국경일, 기념일에 형식적인 묵념만 하고 있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의 위대 한 희생 덕분이라는 공허한 말씀만 반복함으로써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야 말로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있는 자들의 만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 위패 봉안과 예상 인원 순국선열 위폐봉안 대상인원은 약4,000여 위로 현,서훈자 3,500여 명과 향후 서훈예정 인원 500여 명으로 추산하였다. 다만, 순국선열 선정규정 중 일본군이나 경찰에 피체되어 행방불명된 분과 옥 병 사 중 어디까지를 옥병사로 할 것인가에 대한 범위는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