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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평화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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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지묘 한국전쟁 참전 순국자 현충비
본 현충비는 서촌, 지묘 지역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순국한 59명의 호국 영령들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으로 1962년 유족들의 모금과 당시 대구시 원호청, 달성군 공산면의 지원으로 설립하였다.
이후 6월 6일 현충일에는 유족들과 지역민, 공산면이 주관하여 호국 영령을 기리는 현충 행사를 거행하며 지역민들의 호국 정신을 일깨웠다.
1981년 이 지역이 당시 경북 달성군 공산면에서 대구직할시 동구 공산동으로 편입, 개편되면서 이곳 59위의 순국 희생자 위패를 대구시 '앞산충혼탑'에 모시게 되었다. 이에 유족들의 현충 행사 또한 '앞산충혼탑'으로 옮겨가고 본 현충비에서의 현충 행사는 중단되었다.
지역의 역사가 담긴 현충 사적이 수십 년간 방치되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역민들이 대구시 동구청에 건의하여 2025년 10월에 재정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