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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장군 둘레길안내 단장지통길 오두리 사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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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리 사혜마을 ●마을 명, 지역 유래 사혜(思惠)마을은 샛골, 노루멕이로 불리는데 노루멕이는 노루목처럼 큰 산줄기가 내려와 강이나 내를 만나는 지형을 의미하고, 대목이골이라고 한다. 샛골은 물맛이 좋은 샘(우물)이 있어서 불리워졌으며 들머리는 옛날에 포구가 있어 붙혀진 이름이고, 유항구는 중국인 유씨가 황해를 건너 들어온 지역이라서 얻어진 지명이다. - 사혜마을은 뒤편에 삼불산을 배경으로 하고, 좌측으로 와룡천을 끼고, 천수만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살기 좋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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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 마을 앞쪽으로 산이 있는데 장진개(잠든개)라는 지명으로 불린다, 이곳은 손님 접대가 어려운 부잣집 아낙네의 한으로 집안이 망하는 설화에서 붙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을 주민들은 베풀며 살라는 가르침으로 여긴다. - 2001년 삼불산에 터널이 생긴 이후 마을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마을 주민들은 음력 정월 초나흘에 터널입구에서 노제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풍물패와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했었다고 한다. 원안들이라는 들판이 있는데,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말안-중원-원안-원장의 순으로 간척한 땅을 2000년도에 벼생산의 최적 농지로 만들었다. 사혜마을의 갯벌은 대하, 대합, 사시랭이, 꼬막 등이 유명했는데, 특히, 사시랭이와 능쟁이(칠게)는 그 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맑아 뭇사람들은 지금도 그 맛을 기억한다. 이러한 갯일은 밤에도 이어졌는데, 소나무 송진으로 광불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이 합동작업을 하여, 같은 마을에서 남녀간의 짝맺음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갯벌은 근대화 이전 어촌의 가장 핵심적인 경제적 수입원이었다. ●백야 김좌진 장군 관련 역사 - 백야는 어려서부터 삼불산의 삼불암을 자주 찾고, 삼불산 정상에서 천수만을 바라보면서 호연지기를 키웠다고 한다. - 또한 와룡천에서의 병정놀이를 통해 용맹함과 더불어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에 이를수 있는 품성과 호연지기를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