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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떨어지는 물방울 한방울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생명의 씨앗을 품고 있는 일이기에 앞으 로 열배, 백배, 만배로 결실을 맺으리라 믿습니다.”(정지석 목사) 철원군 월정리 역 [月井里驛] 월정리역은 경원선의 간이역이다. 남방한계선에 가장 근접한 지점에 있으며, 철원 안보 관광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경원선은 1914년 8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구축된 산업 철도이다. 당시 일본은 한일합방 이후 철원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소련의 10월혁 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경원선 공사를 하였다. 경원선은 서울특별시에서 강원도 원산시 간 221.4㎞를 연결하며,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강원도 원산시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간선 철도 역할을 하였다.월 정리역은 1913년 경원선 철원~복계 구간 개통에 따라 개업되었다. 월정리역은 1934년 12월 8일 신축되었으며, 1950년 6월 25일 6·25전쟁 발발로 자연 스럽게 폐역되었다. 현재의 월정역사는 철원 안보 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복 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