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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영월엄씨대종회보 41호 공(孝老)의 둘째 아드님인 보공(黼)의 차자 (次子) 12세손 억령공(億齡)의 둘째 아드 님인 13세(世) 빙한공(騁漢)은 선교랑 영 천훈도(宣敎郞榮川訓導, 종6품)의 벼슬을 하셔서 그 후손을 훈도공계(訓導公系)라 일컫는다. 7. 계공랑공계(啓功郞公系) 7세(世) 승우공의 장자인 8세손 용도공(用 度)의 둘째 아드님인 9세(世) 자안공(自安) 이 계공랑(啓公郞) 벼슬을 하셔서 그 후손을 계공랑공계(啓公郞公系)라고 하였다. 8. 동정공계(同正公系) 7세(世) 승우공의 둘째 아드님인 8세(世) 이도공(以度)은 산원동정(散員同正, 정8품 무관직)의 벼슬을 하셔서 그 후손을 동정공 계(同正公系)라 일컫는다. 9. 충의공계(忠毅公系) 7세(世) 승우공의 둘째 아드님인 이도공 (以度)의 차자(次子) 9세손 기안공(機安)의 장증손인 12세(世) 흥도공(興道)은 영월의 호족(豪族)으로서 그 선대부터 호장(戶長, 향직의 수장)을 지내셨다. 세조(世祖) 3년 단종(端宗)이 노산군으로 감봉되고 청렴포에 유배되고 죽음을 맞게 된 후 그 시신은 동강(東江)에 던져졌고 시 신에 접근하는 자는 삼족(三族)을 멸한다고 하였지만 위선피화 오소감심(爲善被禍 吾所 甘心, 좋은 일을 하고 화를 당해도 내가 달 게 여기는 바이다)이라고 하면서 시신을 우 리 선산에 예장한 후 자취를 감추셨다. 241년 후인 숙종(肅宗) 24년 1698년에 단종이 복위되고 노산묘도 장릉(莊陵)으로 추봉된 후 흥도공은 공조좌랑, 공조참의, 공 조참판, 공조판서에 가증(加贈)되셨고, 고종 13년(1876년)에 충의(忠毅)라는 시호(諡號) 를 받으셨다. 이에 따라 그 후손들을 충의공 계(忠毅公系)라 하였다. 10. 장사랑공계(將士郞公系) 7세(世) 승우공의 둘째 아드님인 이도공 (以度)의 9세손 기안공(機安)의 장증손인 흥 도공(興道)의 아우인 성징공(星徵)의 장자 13세(世) 흥제공(興悌)은 장사랑(將士郞, 종 9품)의 벼슬을 하셔서 그 후손을 장사랑공 계(將士郞公系)라 하였다. 11. 주부공계(主簿公系) 7세(世) 승우공의 셋째 아드님인 안도공 (安度)의 장자 9세(世) 치정공은 군자감 주 부(軍資監主簿, 종6품)를 역임하셔서 그 후 손을 주부공계(主簿公系)라 칭하였다. 12. 춘은공계(春隱公系) 7세(世) 승우공의 셋째 아드님인 안도공 (安度)의 장증손 11세손 극녕공(克寧)의 차 문 화 교 육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