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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24년 8월 Special Theme   광복 제79주년 기획특집 ‘한국독립운동과 백두산’ 여행을 가지 못한 중국인들이 조선족들이 많이 살 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우리 음식을 먹는 여행 상품이 유행하고 있었다. 한 복을 빌려주는 상점 이 600여 개나 된다 고 하니 얼마나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지 짐작할 만하다. 한편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탔던 중국 인 유트버 장위안( 张 玉安)이 “한국이 중국 의 문화를 훔쳤다”라 는 발언을 했는데, 외 국인들이 연변의 이 경관을 보면 한복이 중국의 것이라 생각 할지도 모른다는 걱 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한복 입기 체험은 비단 연변에서만 일어난 관광 열풍이 아니었 다. 백두산 북파(北坡) 장백폭포 앞에서는 한복을 입 고 사진을 찍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만주족의 백두산 장백폭포 앞 한복 체험 코너 너인고성(만주족 민속촌)에 있는 한복 체험장소 만족(滿族)박물관에 전시된 백두산 비물질문화-강강수월래, 한복 백두산 장백폭포 앞 한복 체험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