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age


5page

교육에 힘쓰신 유적이 오늘까지 마을내에 자리잡고 있는 충청북도 지방 유형문화재 제165호 花樹楼(화수루)이다. 道大(도대), 二老(이로), 蘇溪(소계), 新基(신기) 3개 마을로 이루어진 우리 하도대는 고성남씨의 집성촌으로서 누대를 이어오면서 조상의 유언과 가르침을 삶의 지침으로 하여 효와 도덕을 실천으로 꽃피웠으니 특히 남공 휘 坡(파) 선비 성산여씨 운명으로 여씨묘소 階下(계하)에 여막을 치고 3년간 시묘라 그 효성을 가상 표창으로 철종(1859) 증 사헌부 지평을 천수 서기 1784년 정조 9년에 정려된 남석정의 처 충주박씨와 서기 1817년 순조 17년에 정려된 남우한의 처 밀양박씨의 두 정절미담은 개방일로 치닫는 이 시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어 1980년 효자표창 2명 1992년 부자, 고부 화목가정으로 두 가정이 표창받기도 하였다. 산간오지에 숨겨져 있으면서 자연경관이 천사의 솜씨처럼 아름다운 우리 하도대리는 탈색되어지는 예의를 더욱 빛이 나게하며 화합과 평화를 근본 원리로 하는 생활을 영원히 누리고저 이를 자랑으로 삼아 이 비를 세운다. 서기 1992년 12월 일 하도대리 주민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