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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 · 어록비 순례 - 윤희순 안사람 의병가 비 5 애국 시 〮 어록비 순례 1860년 경가도 구리에서 태 어나 16세에 유홍석의 장 남 유제원(柳濟遠)과 혼인하 였다. 한말 의병전쟁 때에는 ‘안사람의병가’, ‘의병군가’, ‘병정가’ 등을 지어 항일 독립 정신을 고취하였고, 군자금 을 모으는 등의 활동을 폈다. 1911년 4월 중국 동북으로 망명하여 시아버지 유홍석과 남편 유제원의 독립운동을 지원하였고, 1912년 환인현 에 동창학교 분교인 노학당(老學堂)을 설립·운영하며 인재양 성에도 노력하였다. 장남인 유돈상이 일경에 체포되어 고문으 로 순국하자 울분으로 식음을 전폐한 끝에 1935년 8월 봉천 성(현 요녕성) 해성현(海城縣)의 묘관둔(苗官屯)에서 순국하였 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최초의 여성 의병장, 의병 지원 및 남만주 독립운동 ● 건국훈장 애족장 ● 1860년 6월 25일~1935년 8월 1일 윤희순(尹熙順) 선생 사진 〮 청보리밭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