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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 · 어록비 순례 - 심산 김창숙 어록비 5 애국 시 〮 어록비 순례 호는 심산(心山)이며, 경상북 도 성주에서 태어나 유학을 배웠다. 1905년 스승 이승 희와 함께 을사오적 매국 성 토 상소를 올렸고, 1910년 향리에 사립성명학교를 세웠 다. 1919년 3 · 1 운동 직후 137인의 전국 유림 대표들 이 서명한 독립청원서(파리 장서)를 갖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우송했다. 그 후 대한민국임 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임시의정원 의원이 되어 임시정부 의 단합에 노력했다. 또한 중국국민당 인사들과 교제하여 한국 독립후원회와 중한호조회(中韓互助會)를 결성케 했다. 1925 년 국내로 들어와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한 자금을 모금했으 며,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하자 민족의 각성을 도모하기 위해 나석주 의사 의거를 주도했다. 이 해 임시의정원 부의장에 당 선되었다. 1927년 상하이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압송되어 14 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 받은 고문으로 두 다리가 마비되고 생명이 위독하여 1934년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945년 8 월 해방 후 유림을 재조직하여 성균관을 재건하고 성균관대학 설립을 주도하였다. 이후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패에 맞서 투쟁하다 1962년 별세했다. 대쪽 선비의 전형, 불굴의 투사 ●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 1879년 7월 10일 ~ 1962년 5월 10일 김창숙(金昌淑) 선생 사진 〮 한라산과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