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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31일 수요일 5 (제205호) 관향조 종친회 개국 초기의 신도읍지인 한성건설에 등 장한 불세출의 건축가 박자청(朴子靑) 선 생서거600주기기신제가지난달21일서 울 성동구 사근동 소재 살곶이 다리에서 영해박씨대종회 임원진 주관으로 봉행되 었다. 제례가봉행된살곶이다리는현재성동 교동쪽에위치해있는돌다리로서중랑천 에 놓여 있다.이 또한 박자청 선생이 설계 하고 감독하여 1420년(세종2)에 완성된 돌다리다. 다리이름을살곶이다리,또는살꽂이다 리라고 하였고 한자명으로 전곶교(箭串 橋)라고한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이 왕자의난을거쳐태종으로등극하자함흥 으로 내려가 한양으로 돌아오지 않음으로 써 이방원의 등극을 부정하였다. 그후 신 하들의 간곡한 청으로 함흥에서 돌아오는 태조를 태종이 이곳 중랑천 하류 한강 가 에서천막을치고아버지를맞이하게되었 다. 이때태조가태종을향해활을쏘았으나 맞히지 못하고 화살이 땅에 꽂혀 이 지역 을 화살이 꽂힌 곳이라 하여 살꽂이 혹은 살곶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다리는 조선시대 다리로는 가장 길었으며 제반교(濟盤橋)라고도불렀다. 현재는 중간 부분이 훼손된 채 양쪽 가 장자리만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사적 제160호로지정되어있다. 박자청 선생은 관설당(휘 제상)공의 43 세손으로 시호는 익위(翼魏)이다. 아버지 는 태종조 정헌대부 시중 겸 지중추부사 오위도총부도총관휘장검(張儉)이다. 개국공신 황희석(黃希碩)의 가인(家 人)으로 그의 추천으로 궁궐 경비대의 입 직군사(낭장)가 되어 왕의 이복동생 이화 가 궁문을 무단출입하려 는 것을 제지하다 구타당한사건이계기가되어호군으로승 진하면서 숙위군사로서 내상직(內上直) 에임명되었다. 이때 상으로 은대(銀帶)를 하사받았고, 밤낮으로 순행하여 충성심을 인정받음으 로써 태조3년에 선공소감(繕工少監)으로 옮기고, 이듬해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 봉되고재상반열인판한성부사븡공조판서 븡판우군도총제사 등 고위직에 올랐다. 판 한성부사는 후에 한성판윤으로 명칭이 바 뀌었고,오늘날서울시장에해당하는요직 이다. 공(公)은 조선왕조의 법궁(法宮)인 경 복궁을대신하여정궁(正宮)역할을한창 덕궁을 건설할 때 감역을 맡아 능력을 인 정받았으며, 경회루븡문묘븡행랑븡건원릉 등 조선을대표하는건축물을영건하였다. 창덕궁경회루지은조선최고의건축가 박자청선생서거600주기신제봉행 영해박씨대종회임원진은지난달21일창덕궁경회루를지은선조박자청선생의서거600주기기신제를봉 행했다. 살곶이다리에서영해박씨대종회 살곶이다리(사적제160호) 강 원 도 소 방 본 부는 지난 12월 21일소방정(소 방서장급) 정 기인사를 단행, 1월 2일자로 횡 성소방서 제11 대 서장에 밀양 박씨 병조판서공 후 박순걸 현종이 취 임했다. 박 서장은 횡성 출신으로 1993년 11월 공직에 입문했다. 특수구조단 제1항공 구조구급대장, 소방본부 환동해특수 재난대응단장·화재대응조사과장, 원 주소방서장등을역임했다. 취임일성으로는 군민의 안전을 책임 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위치에 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열정을 갖 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안전지킴이로 서 막중한 책임을 갖고 한 사람 한 사람 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는 횡성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 혔다. 횡성군소방서제11대박순걸서장취임 밀양박씨병조판서공후(后)븣뷺열정을갖고현장에강한소방관으로서역할을다할것 뷻 븮동몽선습븯의저자인박세무(1487~ 1554) 선생의 선양사업 일환으로 만 화책을발간하게되었다. 동몽선습은 초학 아동들의 학습을 위해 저술한 아동학습서로써 현시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 도록 학습만화로 발간됨으로써 초등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 로전망된다. 책의 서술 방법도 동몽선습과 동 일하게 오륜과 한국역사 순으로 제 작되어 학습만화로 접근이 용이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같은 주제의 글 책으로 자연스럽게 넓혀 갈수 있 을것이다. 학습만화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 터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지적 호기 심이 확장되고 쉽게 여러 번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흥미위주의 그 냥 만화책이 아니라, 교과지식을 스 토리 과정에서 잘 전달하고 충실하 게 반영함으로써 부모들에게도 만화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않았나하는생각이든다. 오륜(五倫)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원본에 충실하게 사례를 통해설명하였고,현재의아동들과과거의아동들이함께등장하 면서시대적변화와격차를좁히려고노력한점이크게주목된다. 잘아시다시피븮동몽선습(童蒙先習)븯은조선전기의문신박세 무선생이초학아동들의학습을위하여저술한세계최초아동교 과서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학동들의 교재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저 술되었고, 초학 아동들이 븮천자문븯 다음 단계에서 반드시 학습하 였던 대표적인 아동 필독서였다. 또한, 민간에서뿐만 아니라, 현 종대이후에는왕실에서왕세자의교육용으로도활용되었다. 특히,초학교재로서는매우드물게1759년(영조35)영조가직 접 쓴 븮어제서문(御製序文)븯과 우암 송시열(宋時烈)의 발문을 실 어 중간(重刊)되었다. 따라서 조정과 사림으로부터 높은 학술적 평가를받고있었음을알수있다. 또한, 이 책은 원문에 한자를 차용하여 구결을 달아 놓았으므 로,국어사의자료로서도높은가치가있다. 븮동몽선습븯의 저 자인 박세무(1487 ~1554) 선생은 본관이 함양으로, 153 1년(중종 26)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승문원에 등용되었다.사간원헌납을 거쳐 승문원참교, 안변부사, 내자시 정,내섬시정,군자감정등을지낸조 선전기의훌륭한관리였다. 지방관(괴산)으로 있을 때는 미신 타파에 관심을 두고 교화에 전념했 으며, 이때 학동들의 필수적인 교양 서적으로 오륜을 하나하나 나누어 해설하고 국가의 희망이 인륜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 븮동몽선습 븯을 지었다. 이후 예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괴산 화암서원(花巖 書院)에제향되었다. 동몽선습의저자박세무선생선양사업은2000년부터지속적으 로 추진하고 있으며,2016년에 동몽선습학술대회가국회의원별 관에개최되었고,2020년제2회학술대회가괴산문화회관에서개 최 되었으며,2022년에 동몽선습아동용영어책을발간하여국내 외는 물론 많은 지식인들에게 회자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에만화책을발간하게되었다. 발간에 소요되는 경비는 충청북도비 2천만원,괴산군비 5백만 원,함양박씨종중1천만원으로총3천부를발간하였다. 끝으로 한빛신문 구독자중 동몽선습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이번 발간된 만화책을 무료로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니 연락주시 면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박성호명예기자(함양박씨구소명종중) 븮동몽선습븯宣揚사업일환만화책발간 캐릭터븡재미있는스토리로아이들에게거부감없이만들어븣본보구독자선착순무상배포 예정 동몽선습원본 박세무선생존영 무 안 박 씨 무 안 파 종 회 (회장 민치) 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 분 무안읍 소 재유림회관2 층 회의실에 서 제적대의 원 30명중 25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정기총회를갖고지난해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 예산안 편성 등의 안건 을상정처리하고기타토의시간에제기된 종중재산관리위원회 신설 건을 부의해 박 안수 현종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8명의 위원을선임했다. 회의에앞서박민치회장은인사말을통 해 지난해 대동보 편찬과 경기묘 세일사, 평강공 세일사를 비롯 선조 제향과 종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어 감사 드린다고말하고새해에도더발전하는종 회가되도록함께노력하자고말했다. 박철희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군 보 조 사업으로 병산사를 정비하였음을 보고 하였고, 박광주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회계 관리에 만전(萬全)을 기울인 집행부 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한정 관리와 제복 점검을 당부한 가운데 2023년 수입과 지 출등의결산은원안가결했다. 2024년 사업계획으로 위선 사업으로 면 남정사 관리,선조 제향과각종회의,애종 사업으로 종친 위문과 문병, 제향 거마비 등으로이에대한예산을편성했다. 기타토의시간에는도림리산68-1토지 에 대한 목포대학교 시설지구 해제 등 재 산권 침해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 하고 이를 신설된 재산관리위원회에 위임 하여 종중소유 토지 전반에 대해 실사 후 불법 건축물과 묘지 등 적발된 건에 대해 시정토록할방침이다. 이어 대종회 박근배 상임부회장은 대동 보가조만간인쇄될예정으로있어오탈자 가없도록꼼꼼한교정을당부했다. 무안파는 영덕·평강 현령 등을 역임하 고 병조참판에 추증된 휘 이와 정부인 남 양홍씨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 휘 익 경(益卿)으로 자(字)는 필보(弼甫) 호 (號)는애한정(愛閒亭)이다. 1438년(세종20,戊午)서울집에서태어 났다. 천성과 행실이 독실하여 부모를 봉 양하되 뜻을 더 받들고,일찍이 문장이 탁 월하였으며,경학(經學)에뛰어나한시대 의 명현들이 우러러보지 않은 이가 없었 다. 단종때에효행으로정릉참봉에제수받 았다.취죽헌 박팽년,매죽헌 성삼문,총관 유응부등과도의지교를맺었고,계유정란 이후 낙향하여 고절리에 복거(伏居)하면 서 선조의 유산정(遊山亭)을 보수하여 선 업(先業)을 이으며 정 자(亭子)와 선지(鮮 池)에 나아가 소요자적(逍遙自適)하고, 마을에 애한정(愛閒亭)을 새로 짓고 향리 의 자제들에게 경서(經書)의 뜻을 강론하 며, 가슴에 품은 비군(悲君, 단종)의 정 (情)과 육신(六臣)에 대한 한(恨)을 숨기 고 겉으로는 신선처럼 은자(隱者)의 넉넉 한생애(生涯)를보냈다. 1520년(중종15, 庚辰)에 돌아가시니 향 수(享壽)83세이요,이조참판에추증되고, 1829년(순조29, 己丑) 병산사에 배향되었 다. 한편무안파청년회는이날회의에서무 안군에 거주하는 무안파 제족들과의 한마 음한뜻으로종중의의미를되새기고후진 양성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면남정사 사무실 활성화’, ‘무안박 씨 뿌리 찾기 한마음대회’, ‘무안박씨전국 청년축제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하 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 청년들의 열정 에감사하는평가와함께임원회의를통해 일부예산을지원하는방안을모색해보겠 다는뜻을전달받았다. 무안박씨무안파종회2024정총성료 재산관리위원회신설븣체계적인관리위해종중재산전반에대한실사 박민치회장 밀양박씨 좌복야공파대종회(회장 만 준) 2024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오전11시 충북영동군영동읍소재종친회관대회의 실에서 총원 85명중 58명(위임 13명)참석 하고종원12명이참관한가운데있었다. 이날회의는국민의례에이어회장인사, 감사보고, 2023년 업무현황 보고, 안건 상 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준 회장은 인 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 3년은 90평생 최고 의 순간이었으며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었 다며종사에봉직한기간의소회를피력하 고 박만하, 박상범 고문과 각지파 회장님 의성원은최고의힘이되었다며감사드린 다고 말하고 이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발전하는데함께하자고말했다. 세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 서는 흥하 감사의 감사보고, 세훈 사무국 장의 업무보고를 원안접수하고 안건상정 후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후원안가결했다. 지난해 업무추진은 각종 회의와 숭조사 업으로 중시조 좌복야공을 비롯한 선현의 위패가 봉안된 세덕사 제향, 원덕사, 밀성 재, 공주 동학사 제향에 참례하고 임란의 병장 박몽열 장군 숭모제, 각지파조 제향 참례, 세덕사 후문(중문) 담장 기와공사, 종친회관 수선 등으로 이에 대한 사업비 등에대한결산보고가이어졌다. 또한 상정된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2023 년을기준으로하여편성되었으며,임원선 출에있어문림랑,난계,국당,이요당종중 의 윤번(輪番)으로 집행부를 구성하는 관 례에 따라 국당공 종중의 범식 현 대구경 북종친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흥하, 종하감사는유임키로했다. 신임 박범식 회장은 평생 후학을 지도 해온 교육자로 해박한 보학지식은 많은 종원들을 감명(感銘)케 하고 있고, 여타 봉사단체를 이끌어와 종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수락인사를 통해서는 전임회장 노고에 감사드리고 누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평생교직에몸담아큰대종회를이끌어갈 지자격에의심을가져본다고말하고종원 여러분의뜻을받들어숭조를바탕으로시 대에맞추는디지털운영으로애종을실천 하고 전국을 순회하여 외연확장하는 운영 알 해볼 생각이라며 포부를 밝히고, 현재 가장참여종원이적은문림랑공파후손찾 기에 주력하고 대종회를 빛내고 조상가치 를사랑하는2세육성을위해백일장등꿈 을실어주는일해볼것이라며한가지소 리로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없듯 종 원여러분의 성원이 대종회 발전에 밑거름 이된다며협조를당부하고신임사무국장 에 현 박세훈 사무국장 을 지명하고 함께 노력하며 봉사하자고 의기를 투합(投合) 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그동안 대종회 명칭 을 ‘복야공파’라 하였는데 원래의 관직인 ‘좌복야’공파를 사용할 것을 의결하고, 원 로 고문의 덕담을 듣는 시간으로 새해를 열어갔다. 이에 박만하 고문은 숭조와 애족, 애종 하는 리더가 있는 분을 모셔 달라 기대했 는데그기대에부응해주어감사하다며신 임 회장을 중심으로 정말 함께하고 싶은 종중을만들어가자며격려했다. ‘좌복야(左僕射)는 ‘상서좌복야(尙書 左僕射)’의 줄인 말이다.고려시대 상서성 의정2품관직으로995년(성종 14)에 상서 성이설치되면서처음편제된것으로보이 며,문종때품계와정원이정해졌다. 파조인좌복야공은밀성대군의7세(世) 지손(支孫) 지손으로 휘는 언인(彦仁)으 로 고려 성종조에 정당문하검교태부문하 시중 휘 찬행(讚行)의 아들 삼형제 중 셋 째로 백형(伯兄)은 고려태사 휘 언부(彦 孚)이고, 중형(仲兄)은 도평의사 언상(彦 祥)이다. 공은 벼슬이 壁上三重大匡平章事(벽상 삼중대광평장사) 상서성 좌복야(尙書省 左僕射)를 역임하고 密直君에 封해져 후 손들은 좌복야공파로 하여 기일세(起一 世)하고있다. 좌복야공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 장자는 직신(直臣)으로 문림랑(文林郞) 으로 문림랑공파 의 파조이고, 차자 장 (璋)은 신호위(神號衛) 보승랑장(保勝郞 將)으로7代孫에이르러난계공파(蘭溪公 派), 국당공파(菊堂公派), 이요당공파(二 樂堂公派)로 각각 분파되어 큰 문벌(門 閥)을형성한다. 밀양박씨좌복야공파대종회정총성료 신임회장박범식국당공파대구경북종친회장추대 신임박범식회장(中)이임기동안헌신해온박만준회장(右)회장에게공로패전전달하고신임사무국장에현 세훈사무국장(左)을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