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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관 터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여성운동 단체인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YWCA) 회관이 있던 곳이다. 1923년 8월 발족한 조선여자기독교청년연합회는 여성의 의식계몽에 주력하면서 지위 향상을 도모하였다. 토산물 사용을 장려하고 조혼 폐지 등의 사회운옫을 저개하는 한편, 1927년에는 근우회 결성에 참여하여 민족운동에도 동참하였다. 조선여자기독교청년엽합회는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와 함께 1934년 처음으로 현재의 자리에 단볻 회관을 마련하여 안적적인 사업을 펼쳤다. 1938년 일제의 압력으로 일본여자기독교청년회에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