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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 본관 이 일대 '남산'(중앙정보부의 별칭)은 오래도록 출입이 금지된 공간이었습니다. 산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인권침해 상징인 이 건물의 표석을 인권 우체통으로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