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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름 독립운동 유공자 학교 심수석 심수석(沈壽石)은 1933년 3월 충청남도 공주군(公州郡) 계룡면(鷄龍面)의 계룡공립보통학교(鷄龍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4월 서울의 보성고등보통학교(普成高等普通學校)에서 수학했다. 이후 귀항하여 1937년 10월부터 계룡면의 농촌간이강습소(農村簡易講習所) 강사로 재직했고, 보성고등보통학교 학우였던 박병윤(朴炳允)과 교류하면서 사회주의 사상을 공부했다. 1938년 1월부터 3월까지 농촌간이강습소에서 강습생 김용대(金容大) 등을 상대로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를 지적하고 신사회 건설을 주장하면서 항일의식을 각성시켰다. 1938년 4월 서울 성북정(城北町) 등에서 박병윤‧유택하(柳宅夏)‧김종천(金鐘千) 등과 여러 차례 모여 운동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들은 도시와 농촌의 중류계급과 학생을 계몽하기 위한 비밀결사 동혈회(同血會)의 결성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활동이 발각되어 1938년 5월에 체포되었고 12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부 공훈록